28일(현지시간) 더넥스트웹 보도에 따르면 블랙베리의 4분기 순이익은 9천400만달러(주당 19센트)를 기록했다.
또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조정 순이이익은 주당 22센트로 이는 30센트 적자를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총 매출액은 26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8억3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이날 토르스텐 하인즈 블랙베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까지 우리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해왔으며 이같은 노력의 결과로 다시 수익성을 회복하게 됐다"며 "이번 블랙베리10 출시로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가지게 됐다"고 확신했다.
한편 블랙베리는 4분기 중 약 6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으며 최신 전략폰인 Z10은 같은 기간 100만대 정도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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