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NS, iF 디자인 세계 순위 50위 진입

[백나영기자]삼성SNS(대표 최창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인 iF 디자인에서 50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최근 3년 동안 기업들의 iF 디자인 수상 실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디자인 세계 순위를 매년 3월에 발표하고 있다. iF 디자인 세계 랭킹 50위 중 국내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SNS를 포함해 총 4개 기업뿐이다.

삼성SNS는 매년 iF 디자인상을 수상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품 포장(패키지)부문에서 iF 금상을 수상했고 신개념의 '푸시 풀'을 포함한 스마트 도어록은 iF, 레드닷, IDEA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한 바 있다.

삼성SNS 관계자는 "이번 iF 랭킹 발표로 삼성SNS의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것을 인정받은 계기였다"며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