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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세계적으로 얼마나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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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5천만대에서 1억대 판매 예상

[김현주기자]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애플 심장부에서 올해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S4를 공개함에 따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올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S4의 공식적인 판매 목표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소 5천만대를 넘어 최다 1억대까지 판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갤럭시S3의 판매량과 삼성전자와 협력하는 세계 이동통신 서비스 회사 숫자를 토대로 전망한 것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출시된 갤럭시S3는 세계 145개국 269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됐고, 이번 갤럭시S4는 세계 155개국 327개 이통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나라 수로는 10개가 늘어났고, 이동전화 서비스 업체 수로는 58개사가 더 확대된 것이다.

또 전작인 갤럭시S3는 세계 5천만대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갤럭시4가 최소한 이 수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하는 사람이 많다. 삼성전자의 목표 또한 그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단순 계산할 경우 갤럭시S4를 이통사당 10만대만 판다고 해도 3천270만대다. 20만대면 6천만대를 넘어서게 된다.

갤럭시S4를 팔겠다는 이동전화 서비스 회사 수가 적잖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 소비자 접점에 있는 이동통신 회사들은 갤럭시S4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갤럭시S4는 과연 그런 기대를 충족시킬 만한 폰일까?

제품 공개후 평가는 다소 엇갈리지만 그래도 평균 이상이라는 분석이 대세처럼 보인다.

올싱스디지털은 '소비자들을 완전히 만족시킬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괜찮은 편'으로 평가했다. 기즈모도는 '대단하다고 느낄 요소는 없지만 새로운 면은 있다'고 봤다.

경쟁사인 타이완 휴대폰 제조업체 HTC의 제이슨 맥킨지 회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삼성전자가 혁신보다는 마케팅에 더 많은 투자를 했다"고 평가했다.

깜짝 놀랄 만한 것은 없지만 현재 수준에서 대중성을 갖기에는 충분하다는 평가들이다.

사실 하드웨어 스펙이나 사용자경험(UX) 측면에서 갤럭시S4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월등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5인치 풀HD 슈퍼AMOLED, 옥타코어(해외모델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을 채택한 게 특징이고, UX 측면에서는 '스마트 포즈' '스마트스크롤' 등이 강조되는 데 아예 없어던 것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또 8개 두뇌를 가졌다는 옥타코어 AP는 국내용 외에는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외에서는 대부분 쿼드코어를 탑재한 갤럭시S4가 출시될 터인데 그런 스마트폰은 이 제품 말고도 많다. 또 UX 측면에서도 스마트 스크롤을 제외한 스마트 포즈, S트랜스레이터, 에어뷰는 타사 스마트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어서 새롭다고 할 수 없다.

강력한 차별화 요소 가운데 하나인 디자인 또한 전작인 갤럭시S3와 비슷하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이동전화 회사들이 앞다퉈 갤럭시S4를 팔겠다고 나선 것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3를 내놓으며 처음으로 제창한 '인간 중심의 폰'이라는 컨셉이 소비자에게 먹히고 있으며 이번 후속작이 그 컨셉을 충실하게 계승했다는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그전에 갤럭시 시리즈를 통해 보여준 기기의 안정성과 그로 인해 높아진 브랜드 효과도 커보인다.

결국 아주 특이한 것은 없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가장 많이 찾을 폰 가운데 하나로 보는 셈이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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