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수기자]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지난달 초 시작한 '더블 워런티(DOUBLE WARRANTY)'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식 미니를 구입하면 기존 미니의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 3년 또는 6만㎞ 보증'과 '차체 및 일반 부품 2년'의 보증 기준이 모두 '5년 또는 9만㎞'로 연장된다.
또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차에는 '미니 픽스 고 뱃지(FIX GO-Badge)'가 장착돼 일반 보증 차량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차량 양도시에도 무상 보증은 승계 된다.
미니 관계자는 "그동안 프로모션이 대부분 가격이나 옵션을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던 반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니 쿠퍼 전차종 보증 연장이라는 점에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미니 홈페이지(www.mini.co.kr)와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