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관 지원사업' 공모

[민혜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어린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리볼리관’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발표했다.

올리볼리관은 아이들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쉽게 볼 수 있게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2대 등 기기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올리볼리관에 관심이 있고 올리볼리관을 운영하려는 의지가 있는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한다.오는 4월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4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리볼리관을 운영하고 싶다면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http://daumfoundation.org/)나 올리볼리 사이트(http://ollybolly.org)에서 지원양식을 내려 받으면 된다.작성한 지원서는 이메일(ollybolly@daumfoundation.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메일 제목에 '[올리볼리관 신청]'이라는 머리말을 표기해야 하며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학교와 도서관 등의 기관에 올리볼리관을 지원하겠다"며 "아이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