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 '안심따개 참치' 500만캔 판매

[정은미기자] 사조그룹(회장 주진우)은 '사조참치 안심따개'가 출시 7개월만에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손 베일 걱정 없는 사조참치 안심따개는 올 1월까지 500만캔이 팔렸다.

기존 참치캔 뚜껑은 따는 방식 이었지만 안심따개(이지 필)는 알루미늄을 증착해 만든 제품으로 호일을 '벗겨내는 방식'이다.

사조참치 관계자는 "사조참치 안심따개로 인해 타사에서도 소비자 안전을 생각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길 바란다"며 "사조그룹은 안심따개 제품을 참치 캔 시장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만큼 안심따개 방식의 참치 캔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