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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3차 인선 내정자, 경험·전문성 두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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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에 정부조직개편안 압박 "18일 통과 협조해야"

[채송무기자] 대통령직 인수위가 17일 새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 11명을 인선한 것에 대해 새누리당은 호평하면서 민주통합당에 정부조직개편안 통과를 압박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이상일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된 박근혜 정부의 국무위원 후보자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분들이거나 박근혜 당선인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변인은 "오는 25일 출범하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으려면 정부조직 개편을 위한 관련 법안들이 속히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며 "정부조직법개정안과 관련 법안이 1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는 꼭 통과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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