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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광고시장 '훈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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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진흥공사 "3월 KAI 130으로 증가세 뚜렷"

[강현주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이원창)은 3월 광고경기예측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가 130으로 106.3이었던 2월 대비 완연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15일 발표했다.

KAI는 매월 국내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5대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광고시장 호전에 대한 심리적 기대가 크다는 의미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예산 편성을 마무리한 광고주들이 봄철을 맞이해 의욕적으로 광고활동을 전개하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매체별로 지상파TV 126, 케이블TV 121, 라디오 104, 신문 109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유통, 여행 및 레저, 서비스, 공공기관·단체 및 기업광고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활발한 광고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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