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iOS 6.1 오류를 둘러싼 공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보다폰이 아이폰 4S 이용자들에게 iOS 6.1로 업그레이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더넥스트웹,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은 8일(현지 시간) 아이폰 이용자들이 iOS 6.1로 업그레이드한 이후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거나 기기가 과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최대 통신사인 보다폰은 아이폰4S 이용 고객들에게 iOS 6.1로 업그레이드하지 말라고 경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다폰 "3G 통신망과 충돌" 경고
애플이 iOS 6.1을 선보인 것은 지난 1월 28일이었다. iOS 6.1은 LTE 접속 범위를 대폭 확대했을 뿐 아니라 시리, 아이튠스 매치 등의 기능을 보강했다.
하지만 아이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iOS 6.1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 불안이나 배터리 수명 감소 등의 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는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iOS 6.1 오류 문제는 1월28일 공식 배포하자마자 나타나기 시작했다.
더넥스트웹에 따르면 애플 지원 커뮤니티에는 iOS 6.1가 공개된 이후 배터리 수명이 감소됐다는 보고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iOS 6.1 공개 이후 1월 28일과 29일, 그리고 2월 4일에 연이어 아이폰 배터리 수명 문제가 제기됐다고 더넥스트웹이 전했다.
이런 공방에 불을 붙인 것이 영국 통신업체인 보다폰이다. 3G 통신망과 충돌하는 문제가 생긴다면서 iOS 6.1로 업그레이드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
보다폰은 iOS 6.1이 네트워크 접속 문제를 야기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보다폰에 따르면 iOS 6.1이 문자 메시지 수신이나 인터넷 접속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익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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