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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기용…'마계촌온라인'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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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6일간 오픈형 테스트 진행

[이부연기자]'마계촌 온라인'이 로이킴과 정준영, 여배우 고은아가를 모델로 기용하고 본격적인 출시 행보에 나섰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마계촌온라인' 내의 공주를 구하는 기사(Knight)에 로이킴, 공주를 납치하는 마왕에 정준영, 공주역에 고은아를 각각 발탁해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으로 게임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29일 발표했다.

1985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국내에 출시돼,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 오락실 게임 '마계촌'의 최신 온라인 버전인 '마계촌온라인'은 씨드나인게임즈가 지난 3년여간 개발했다. 서비스는가 맡았다.

로이킴은 지난 해 11월 Mnet '슈퍼스타 K'에서 우승을 한 뛰어난 노래실력을 갖춘 신인가수며, 탑3에 들었던 정준영 역시 반항적이면서 시크한 성격의 신인이다. 배우 고은아는 영화, 드라마, CF 등을 넘나드는 등 인기행진 중이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마계촌온라인'은 원작이 지닌 높은 난이도를 탈피, 지난 두 차례 비공개테스트와 VIP 테스트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면서 "모델인 로이킴과 정준영, 고은아 세명의 삼각관계 스토리를 조명할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계촌 온라인'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오픈형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전보다 시원해진 조작감과 액션감, 경쾌한 캐릭터 움직임, 전반적인 UI 개선 등이 눈에 띄게 변화됐다고 넷마블측은 설명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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