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주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한국교육방송공사(대표 신용섭, EBS)와 교육콘텐츠 제작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온라인 교육사업 및 신규 교육사업의 추진을 위한 공동교육사업 협약을 체결해 '스마트러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중학프리미엄 사업 ▲평생교육 사업 ▲교육쇼핑몰 사업 ▲온라인 광고사업 ▲영상·전화영어 사업 ▲모바일 교육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두 회사는 기존 온라인 교육사업뿐만 아니라 모바일 서비스 및 신규 교육서비스를 발굴해 디지털 교육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다.
중학프리미엄 사업을 통해 EBS공통플랫폼을 기반으로 중학교 과목별 강의 콘텐츠를, 평생교육 사업을 통해 공무원 시험대비, 어학 및 한자, 공인중개사 시험 등을 대비하는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한다.
교사 및 학부모, 학생이 교육기자재, 학습준비물 등 교육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교육쇼핑몰 구축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의 활성화는 물론 e-러닝을 넘어 '스마트러닝'으로의 변화를 추진해 평생교육서비스를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LG유플러스와 함께 교육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스마트러닝 시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콘텐츠를 개척·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