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G'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1월말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올 1분기 내 유럽, 중남미, 아시아,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약 50개국에 '옵티머스 G'를 출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LG전자 '옵티머스 G'는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 기반 위에 'Q슬라이드' '라이브 줌(Live Zooming)' '듀얼 스크린 듀얼 플레이(Dual screen Dual play)' '안전지킴이' 등의 사용자 경험(UX)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말 이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후 미국, 일본, 캐나다 등 4개 국가 10개 통신사에서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G는 혁신적 하드웨어와 독창적 사용자 경험(UX) 경쟁력을 이미 대외적으로 공인 받았다"며 "이 같은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LTE 스마트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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