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구글이 올해 말까지만 무료로 제공하겠다던 지메일 콜 서비스를 1년 더 연장했다.
26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주요 외신들은 구글이 지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무료 국내전화 서비스를 2013년 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구글은 자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미국, 캐나다에 한해 국내 전화 서비스를 1년 더 무료로 제공하며 국제전화도 엄청나게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 2010년 8월 미국과 캐다나에 지메일 콜 서비스를 우선 출시했고 이듬해인 2011년 8월에 38개 언어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지메일 콜 서비스는 지메일 채팅메뉴에서 문자 및 영상 채팅 외에 전화를 걸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출시 당시 그 해 말까지만 무료로 서비스된다던 방침이 매년 연장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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