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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사업 당초 약속대로 진행할 것"...이용경 신임KT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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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경 신임 KT사장은 20일 오후 기자실에 들러 "KT아이컴이 계획했던 비동기식(WCDMA) IMT-2000사업은 당초 약속대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해 항간에 나도는 서비스 연기설을 부인했다.

비동기식 IMT-2000사업은 사업권을 받은 KT아이컴과 SKIMT가 각각 KTF와 SK텔레콤에 합병 추진되면서 서비스가 당초 일정보다 연기될 것이라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했다.

현재 KT아이컴은 내년 1분기, SKIMT는 내년 3분기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장은 또 SK텔레콤과의 지분교환문제와 관련 "SK텔레콤이 적극적인 해결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표문수 사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재현기자 bri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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