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화질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 출시

입력 2012.12.2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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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해상도 지원해 선명한 화질 제공

[백나영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성능, 디자인은 물론 고화질까지 잡은 울트라북 '엑스노트 Z360'을 출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Z360는 풀HD(1920×1080) 해상도를 지원해 HD(1366×768) 디스플레이의 노트북보다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다.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단 6초 만에 부팅이 가능하다.

디자인도 강점이다. 이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본상 수상작에 올랐다. 화이트 색상의 절제된 디자인에 두께는 13.6mm, 무게는 1.15 Kg이다.

자판에는 윈도8 OS 전용키를 적용해 최신 OS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64만원에서 206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 Z360을 비롯한 2013년도 PC 전략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최대 10손가락 동시 터치를 지원하는 일체형PC,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특성을 결합한 탭북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