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파일 교환 서비스의 원조격인 냅스터가 회사 자산을 경매에 내놓았다고 AP통신이 10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자산 경매가는 최소 2천500만 달러. 지난 10일부터 올려진 자산 경매는 오는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냅스터는 지난 6월 파산 보호 신청 이후 독일계 미디어 기업인 베르텔스만이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며 사실상 MP3 파일 교환 서비스 역할은 포기했다.
냅스터 측은 이번 자산 경매를 통해 기업 부채를 탕감한 후 기업 매각 등 구체적인 향후 진로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