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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탄소섬유·그래핀 등 6개 탄소소재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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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C-산업 발전전략' 발표

[정기수기자] 정부가 산업적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인조흑연, 탄소섬유, 카본블랙, 탄소나노튜브, 활성탄소, 그래핀 등 6개 탄소소재를 선정해 기술개발과 산업화 등을 집중 지원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C-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C-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C-산업은 원유, 가스, 석탄 등 탄소 원료로부터 탄소섬유, 그래핀 등 탄소계 소재(C-소재)를 생산해 이를 항공기, 자동차,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활용하는 산업이다.

C-산업 세계 시장규모는 지난 2010년 약 2조8천억원으로 추정되며, 오는 2030년 약 17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경부가 이날 발표한 C-산업 발전전략의 주요내용은 ▲미래유망 6대 C-소재 선정 ▲원료수급 원활화 및 중간원료 생산 자립화 ▲C-소재별 맞춤형 지원 제공 ▲C-Star 소재개발사업 추진 ▲지역별 지원거점 구축 ▲시험평가역량 강화 등이다.

지경부는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오는 2014년부터 별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C-산업은 그 자체, 또는 타 산업 분야와의 융합에 의해 응용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고 소재부품 1등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미래 성장 잠재력이 큰 C-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헀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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