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모바일 결제 플랫폼 스퀘어가 연간 결제 처리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테크크런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퀘어는 지난달만해도 연간 결제 처리금액이 80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것이 몇 주만에 100억 달러로 증가한 것.
테크크런치는 스퀘어의 갑작스런 성장 배경을 TV광고에서 찾고 있다. 스퀘어는 최근 TV광고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연간 결제 처리액은 스타벅스를 통한 결제 금액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 금액까지 포함할 경우 그 액수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스퀘어는 지난 7일부터 미국지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신용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국 7천개 스타벅스 매장은 결제시스템에 스퀘어 월릿을 통합해 신용카드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스퀘어는 지난달말부터 케나다에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스퀘어 결제처리액은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스퀘어 서비스는 현재 200만 개 매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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