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기자] 이스트소프트가 온라인게임 카발의 후속작인 '카발2'를 오는 14일 시장에 정식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카발2는 이스트소프트가 개발기간 5년, 개발비 200여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크라이엔진3를 활용해 개발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이 강점이다.
카발2는 이미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정식 출시 이전에 아시아소프트와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론칭 이후에도 해외 퍼블리셔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카발2 서비스는 지난달 진행된 2차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콘텐츠에 더해 배틀모드 등 신규 시스템과 이동수단(탈것), 맵 및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추가된다.
특히 던전에서 파티플레이 시 보스 몬스터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할 수 있게 한 피니시블로와 함께 새롭게 추가되는 전쟁 시스템은 카발2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게이머들에게 흥미진진한 전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발2 개발부문 민영환 부사장은 "정식 론칭 버전에서는 피니시블로, 전쟁과 같은 신규 콘텐츠들이 추가돼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보여드리지 못했던 카발2만의 본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게이머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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