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11일 겨울철을 맞아 침구 관리 전용 코스를 탑재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모델명 FR47C5MQ1Z)은 겨울철에도 침구를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침구클리닝' 코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침구클리닝 코스는 강력한 열풍으로 만든 90도 이상의 고온 및 주무르기, 흔들기 등 국내 유일 6모션으로 침구류를 살균해준다. 또 이와 동시에 먼지, 냄새 등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 주부들이 무거운 침구류를 큰 힘 들이지 않고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 코스를 새롭게 적용했다.
트롬 드럼세탁기에는 '아기 옷' 코스도 함께 탑재됐다. 이 코스는 에벌헹굼, 고온 스팀 세탁, 강력헹굼 등 3단계에 걸쳐 세탁물을 강력히 살균해주고 세제 찌거기를 완벽히 제거한다.
이 외에도 이 제품은 ▲기존 삶음 코스 시간보다 70분을 더 단축한 소량 삶음(3kg) 코스 ▲17분 만에 소량을 세탁하는 스피드워시 코스 ▲ 스마트폰으로 3초 만에 제품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진단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제품 용량은 세탁 17kg(건조 9kg)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69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DD모터, 6모션 등 독자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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