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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플랫폼 뉴스닷미, 서비스 접고 디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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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뉴스수집 기능 등장에 서비스 포기

[안희권기자] 소셜뉴스플랫폼 뉴스닷미(News.me)가 서비스를 접고 디그 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IT매체 더넥스트웹은 뉴스닷미가 앱스토어에 등록했던 뉴스닷미 앱을 내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스닷미는 소셜기반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를 축소하고 앞으로 디그(Digg) 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다.

뉴스닷미는 지난해 4월 아이패드용 앱으로 처음 공개됐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공유한 뉴스 콘텐츠를 취합해 인기높은 소식 위주로 노출해 이용자의 호평을 얻었다.

뉴스닷미와 같은 디지털잡지서비스는 플립보드, 자이트를 비롯한 많은 앱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뉴스닷미도 나름 선전하고 있었으나 트위터가 최근 뉴스 수집 기능을 담은 '뉴 디스플레이 리콰이어먼트'를 공개하자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트위터가 뉴스 수집 플랫폼을 공개해 트위터 계정을 이용해온 뉴스닷미가 설자리를 잃게 된 것이다. 뉴스닷미는 뉴스닷미 서비스를 축소하는 대신 몇 달전 새롭게 선보인 디그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뉴스닷미는 디그 서비스를 통해 뉴스 플랫폼 차별화를 시도하겠다는 전략이다.

디그는 올 7월 뉴스닷미와 비트닷리를 운용하는 베타웍스에 인수됐다. 베타웍스는 뉴스닷미가 고전하자 디그 새 서비스로 이를 헤쳐나가려 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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