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모두 22개의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만족도조사는 미쉐린, 피렐리, 굿이어 등 해외 유명 타이어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내구성, 마찰력, 조종안정성, 연비 등 타이어 제품 성능과 밀접한 항목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친밀도, 이미지, 구입과정, 매장 분위기 등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또한 이번 조사는 지난 1년 간 타이어를 교체한 실제 2만5천명의 소비자 경험을 토대로 진행됐다.
김재복 금호타이어 북미영업 본부장은 "장거리 도로가 발달된 미국의 지형적 특성 때문에 가장 큰 판매율을 차지하고 있는 투어링 타이어 시장에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에 맞는 제품 출시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퍼시픽은 지난 1986년에 설립된 자동차 마케팅 전문 컨설팅 회사로, 매년 자동차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북미지역 자동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