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블랙베리 제조사 리서치인모션(RIM)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한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기가옴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RIM은 2분기에 2억3천500만 달러 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9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월가 전망치인 25억 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2분기 손실액은 1분기보다 크게 줄었다. 1분기 적자는 5억1천800만 달러였다. 적자규모가 절반 이상 감소한 셈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손실액도 27센트를 기록해 시장분석가들이 예측한 46센트보다 양호하게 나타났다.
RIM은 2분기에 740만대 스마트폰을 출하했고 13만대 플레이북을 공급했다. 이는 지난해 물량(1천60만대 스마트폰, 20만대 플레이북)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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