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기자] 애플에 이어 구글도 주식 시장에서 무섭게 약진하고 있다.
구글 주가는 25일(현지시간) 749.38달러로 마감되면서 시가 총액이 2천480억달러까지 상승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덕분에 구글은 시가총액 2천360억달러인 제너럴일렉트릭(GE)을 제치고 미국 기업 중 5위를 기록했다.

최근 구글 주가는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6월14일 559달러였던 구글 주가는 불과 3개월 여 만에 75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25일에는 장중 한 때 764.89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 뿐 아니다. 구글은 시총 4위 업체인 월마트도 조만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현재 월마트의 시가 총액은 2천510억달러로 구글과 차이가 30억달러에 불과하다.
현재 미국 내 시가 총액 1위는 애플로 6천450억달러다. 엑손 모빌이 4천242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천570억달러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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