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진흥공사, 다문화가정 전통시장 체험 행사 개최

[강현주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대표 이원창)가 25일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양평지역 다문화가정 30세대를 초청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새롭게 이주한 다문화 가정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9개국 다문화가정 30세대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원된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으로 양평 재래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해봤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이날 양평 재래시장 상인번영회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통해 연간 6만여명에 달하는 코바코연수원 연수생을 대상으로 양평 재래시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