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대전시 유성구 현대차 대덕밸리 지점을 가족 문화공간인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로 새롭게 꾸미고 24일 개설했다.
이번에 개소한 현대차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는 작년 11월 용인시 '수지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1호점'에 이은 지역 특화 이색 테마지점이다.
현대차는 30, 40대 고객이 밀집, 유아 인구가 많은 대덕밸리의 특성을 고려하고, 이색 테마지점을 보다 다양한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대덕밸리에 '로보카폴리 키즈카페'를 마련했다.
'대덕밸리 로보카폴리 키즈카페' 지점은 도서 1천여권을 갖춘 ▲로보카 폴리 도서존,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교통안전 영상존, 로보카 폴리 조형물과 장난감으로 이뤄진 ▲로보카폴리 놀이존, 로보카폴리 조형물과 함께 야외에 꾸며진 ▲로보카 폴리 키즈파크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이색 테마지점은 종전 자동차 영업지점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고객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가족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 H·art 갤러리 지점, 서초·분당 프리미엄 플라워 지점, 여의도 카페 지점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전시장은 기존 전시장보다 방문 고객이 월 평균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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