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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사상 최고 당첨금 1억9천만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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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삼성 파브 K리그 9경기의 승패와 점수차를 맞추는 스포트토토 10회차에서 사상 최고 금액당첨자가 나왔다.

복권 및 스포츠토토 인터넷운영업체인 로토토(대표 김종문 www.sportstoto.co.kr)는 13, 14, 17일에 열린 프로축구 K리그 9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18일 발표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1등(1억5천472만원)을 비롯해, 2등(7구좌), 3등(20구좌), 4등(30구좌)에 동시에 당첨돼 1억9천16만500원을 받는다. 그는 13일 오후 강원도에 있는 복권방에서 9만6천원어치 복권을 구입했다.

이번 당첨금은 축구와 농구를 대상으로 판매해왔던 스포츠토토 사상 역대 최고 금액으로, 지난해 2월 농구토토 최고액인 1억5천673만원을 경신했다. 축구토토에서는 지난해 10월 첫 회차에서 나온 9천952만원이 최고 당첨금이다.

로토토는 "프로축구 K리그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자가 크게 늘면서 10회차에서 총 3억6천370만여원을 판매, 지난 3월의 토토 승무패 최고 기록인 3억4천413만 여원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토토 승무패 11회차는 오는 20일과 21일, 24일에 벌어지는 K리그 9경기를 대상으로 열린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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