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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명의 홍보미녀, 이 게임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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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아란전기' 홍보모델 선발전 진행

[허준기자] 미녀모델 90명이 온라인게임 홍보모델에 지원해 화제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신작 온라인게임 '아란전기' 홍보모델 선발전을 진행하며 홍보모델 후보 90명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진행해온 '아란전기'는 매일 6~7명의 홍보모델을 게이머들에게 공개해 왔다. 11일 최종적으로 90명의 모델을 모두 선보였다.

'아란전기' 홍보모델 90명은 게임 내에 등장하는 90여종의 에스코트 펫 '법보'와 연관된 것이다. 라이브플렉스는 각 모델들에게 법보의 이름을 딴 애칭을 부여하고 간단한 아란전기의 팁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이용자들에게 공개해왔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들 90명의 모델 중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1차로 9명의 모델을 선발할 예정으로 테스트 참가자 뿐 아니라 게임클럽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드는 모델에게 투표할 수 있다.

모델 투표는 비공개테스트가 시작되는 13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발된 9명의 모델은 2차 결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라이브플렉스 김민석 게임사업부장은 "이번 90인의 홍보모델을 통해 아란전기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법보를 더욱 재미있고 알기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며 "9월 13일부터 시작하는 아란전기의 비공개 테스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플렉스는 매번 신작게임을 공개할 때마다 독특한 스타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기업이다. 일본 AV배우 아오이소라와 배우 이계인, 8등신 중국 모델 아이샹젠 등이 라이브플렉스 홍보모델을 거쳐갔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번 90명의 홍보모델 선발전으로 또다시 아란전기 인기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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