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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PC D램 수요 저조로 3Q 영업익 전망치↓' 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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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천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C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업체들의 D램 재고 보유량이 예전보다 1.5배 증가해 PC D램 가격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 7~8월 PC D램 가격이 떨어졌지만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D램 3X와 2X nm의 미세공정 전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원가 개선 폭이 D램 가격 하락을 상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2분기 폭락했던 낸드 가격이 지난 7~8월 바닥을 형성하고 9월부터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수익성 높은 모바일 D램 생산비중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모바일 D램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엘피다로 제한된다"며 "오는 10월부터 아이폰5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삼성전자와 애플과의 소송이 길어질수록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1천원 유지.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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