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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태블릿? PC도 하이브리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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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소니 등 하이브리드PC 공개

[백나영기자]노트북과 태블릿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PC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소니 등 주요 PC 제조업체들은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IFA 2012'에서 하이브리드 PC 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윈도8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기기들을 공개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아티브 스마트PC'. 기존 슬레이트PC의 뒤를 이은 제품이다.

슬레이트PC와 달라진 점은 도킹스테이션 없이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직접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다는 점이다. 평상시에는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이나 동영상 감상 등 간단한 작업을 할 때는 화면을 분리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S펜이 내장돼있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1920×1080해상도를 지원하고 3세대 인텔 코어 i5-3317U, 4GB 램(RAM), 128GB SSD를 지원한다. 아티브 스마트PC는 1366×768의 해상도를 채택했고 아톰 프로세서, 2GB 램, 64GB SSD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월 말쯤 국내 출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쿼티 자판을 탑재한 '바이오 듀오 11' 태블릿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평소에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을 슬라이드 해 밀어 올리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11.6인치 디스플레이에 1920×1080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인텔 CPU인 i3와 i5, i7모델로 구성됐고 128GB/256GB의 SSD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무게는 1.3kg이다.

지난 CES(세계가전전시회)에서 전시된 레노버의 요가도 윈도8을 탑재한 버전으로 IFA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패드 요가는 스크린을 회전시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PC로 CES 당시 공개한 제품의 사양은 13.3인치에 두께 16.9mm, 무게 1.4kg다.

한편 에이수스는 지난해부터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 '트랜스포머' 제품군으로 태블릿과 노트북이 결합된 형태의 하이브리드PC를 선보여 왔다.

/백나영기자 100n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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