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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 CEO 최후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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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매체 더버지 보도…배심원 평결로 결판날듯

[김익현기자] 삼성과 애플 최고경영자(CEO) 간 협상도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더버지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법원 명령에 따라 삼성과 애플 CEO가 최후 협상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더버지에 따르면 삼성 측 케빈 존슨 변호사는 미국 새너제이 지역법원의 루시 고 판사에게 "두 회사 CEO가 얘기를 나눴지만, 아무런 결과가 없었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더버지는 구체적으로 삼성 쪽에서 누가 팀 쿡과 통화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삼성 CEO는 권오현 부회장이지만 그 동안 애플과의 소송 관련 협상은 최지성 부회장이 담당해 왔다.

삼성과 애플 CEO간 최종 전화 협상은 루시 고 판사의 명령에 따른 것. 루시 고 판사는 지난 주 "배심원 평결까지 갈 경우 두 회사 모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면서 "두 회사 대표가 한번 더 협상을 해 볼 가치가 있다"고 통보했다.

더버지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제 삼성과 애플 간의 특허 소송은 9명 배심원들의 평결로 결판나게 됐다. 양측 변호사들은 21일 최종 변론을 통해 한번 더 배심원들을 설득하게 된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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