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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 국민 웹보드게임 가능성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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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수억원대 추정, PC방 점유율 26위까지 올라

[허준기자] 넷마블의 온라인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PC방 점유율 분석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모두의마블은 PC방 점유율 순위 26위를 차지하며 보드게임 장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웹보드게임으로는 이례적인 흥행이다.

넷마블이 공식적으로 월매출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업계는 많으면 월매출 10억원 이상, 적어도 월 수억원 이상은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고스톱, 포커류 게임같은 들만 의미있는 매출을 올린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했다는 점에 주목받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과거 보드게임인 '부루마블'을 온라인으로 옮긴 게임. 사행성 모사 게임인 고스톱, 포커 게임과는 달리 청소년들에게 경제관념을 익히게 하는 긍정적인 부분이 더 주목받을 수 있는 게임이다.

단순한 조작이 아니라 생각과 의사결정에 따라 새로운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저 연령층 아이들의 경제관념 정립은 물론 세계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보드게임 '부루마블'의 흥행 요소인 건물 건설, 찬스카드, 무인도 등을 모두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겼다. '부루마블'을 몰라도 직관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과 게임 한판이 10분에서 20분 사이에 끝나는 빠른 게임 진행도 흥행요소다.

넷마블 관계자는"온라인게임 중에 연령·성별·세대 구분 없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많이 없었는데 모두의마블이 그 역할을 하면서 인기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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