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장마철 최고 인기 배달음식은 국물 있는 있는 한식 요리로 조사됐다.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요기요(대표 루돌프 에브너 정)는 지난 한달 간의 주말 배달주문량을 자체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비가 내린 지난 주말(7월 14일~15일)과 비가 내리지 않은 주말과 비교했을 때 한식주문량이 28%에서 35%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기 있는 메뉴로는 순두부 백반, 김치찌개, 전골, 감자탕, 된장찌개 등 국물이 있는 한식요리가 꼽혔다.
일식 주문량은 12%에서 5%로 줄어 들었다. 피자나 치킨, 중식 등은 날씨에 관계없이 꾸준한 배달주문량을 보였다.
요기요 박지희 마케팅총괄 부사장은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배달음식 주문량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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