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3차원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가 급성장중인 모바일 비디오 신생사 소셜캠(Socialcam)을 인수했다고 올싱스디지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오토데스크는 소셜캠을 6천만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캠은 오토데스크에 합병된 후에도 서비스를 독자적으로 계속 운영한다. 소셜캠은 페이스북용 앱 중 하루 방문자수가 370만명에 이르며 월 방문자는 5천600만명을 넘는다.
아이폰용 소셜캠 앱은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셜캠은 4명의 소수정예로 이루어진 직원들이 아마존 웹서비스를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셜캠은 당초 징가나 구글에 인수될 것으로 전망됐다. 마이클 시벨 소셜캠 최고경영자(CEO)는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오토데스크가 합병 후에도 서비스의 독자적인 운영권을 보장해 이 업체에 회사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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