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夏夏 쇼핑이 즐겁다'…유통家 세일 봇물

[홍미경기자] 패션, 뷰티업계 대목으로 꼽히는 바캉스 시즌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곳곳에서 반가운 할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가벼워진 지갑을 열기위한 각 브랜드들의 세일열전을 모아봤다.

㈜트라이본즈에서 전개하는 SPA 브랜드 찰스앤키스가 13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달 여간 30%에서 최대 50%의 시즌오프를 진행된다. 론칭 이 후 첫 시즌오프를 진행하는 찰스앤키스는 이번 세일을 위해 대표 아이템인 에스빠드류 슈즈부터 럭셔리무드의 시그니처 라인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준비했다.

6~10만원대의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슈즈와 백을 최대 50%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이번 시즌오프는 전국 찰스앤키스 매장(명동 눈스퀘어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홍대 YZ파크점, 현대U-PLEX 중동점, 현대백화점 울산점, 부산 광복점,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진행된다.

감각적인 스포츠 캐주얼 전문샵 스프리스에서 여름 의류와 샌들, 플리플랍 등의 하절화 품목을 포함해 30% 세일을 실시한다. 13일부터 시즌 오프까지 전국 스프리스 매장에서 진행되며, 바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휴양지 패션 아이템을 준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일 품목 중 하절화 가운데에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파네마(IPANEMA), 라이더(RIDER)를 포함해 미국 브루클린의 유니크한 감성을 가진 포니(PONY) 브랜드 의류까지 3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할 수 있다. 또 이번 달까지 스프리스, 포니 매장에서 멤버십에 가입만 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대표 김훈도, 이하 르꼬끄)는 자사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의 사이클 대회 '뚜르 드 프랑스'를 국내에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뚜르 드 프랑스 후원 기념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르꼬끄 스포르티브 블로그를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에 게재된 퀴즈의 정답을 오는 22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들에게는 프랑스 본사에서 수입된 뚜르 드 프랑스 라인 티셔츠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블로그에 게재된다.

금강제화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 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브루노말리의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여름 시즌 한정판 쿠보블럭-네온을, 10명에게는 브루노말리의 독점 소재인 브루노 가죽의 핸드폰 케이스를 증정한다.

오는 16일부터 8월15일 한 달 동안 브루노말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 가입만 하면 금강제화에서 운영하는 금강 공식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매씩을, 3명에게 각각 메가폴 슬립 장지갑과 러블리B백을 선물할 계획이다.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7월 한달간 라벨을 제거한 빈 제품 용기 '블랙 팟 (Black Pot: 검정 제품 용기)' 5개를 매장으로 가져오면 에코백으로 교환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명 '블랙 팟의 환생' 시즌2로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러쉬의 리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이 다 쓴 용기를 에코백으로 교환하여 직접 착용함으로써, 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에코백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어 조기 품절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