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코르셋을 입다

[정은미기자] 코카콜라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영감을 받아 '코카콜라 라이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4일 출시했다.

'나이트(Night)', '데이(Day)', '타투(Tatoo)' 3종으로 출시되는 '코카콜라 라이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나이트 앤 데이(Night & Day)를 콘셉트로 장 폴 고티에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코르셋과 스트라이프 패턴을 패키지에 접목시켰다.

특히 마돈나의 코르셋을 입어 섹시함을 강조한 '나이트'는 전위적이고 정교한 패턴 속에 육감적인 여성의 바디를 연상시키는 프린트가 특징이다.

또한 스트라이트 패턴의 '데이'는 장 폴 고티에 특유의 감성을 살린 에디션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패션 피플과 한정판 마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장 폴 고티에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나이트', '데이', '타투' 세 버전으로 선보이는 250ml 유리병과 '나이트', '데이' 두 버전의 355ml 캔 제품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50ml 유리병은 2천원, 355ml 캔제품은 1천2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