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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인터넷 세상]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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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대법원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신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자 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깨고 승소 취지로 서울•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냄. 이로써 15만명에 달하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배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 이번 판결은 식민지 피해를 입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징용 피해를 배상하라고 명령한 첫 판결로 일본 최고재판소의 패소 판결을 정면으로 뒤집은 것이어서 한•일 간 사법부는 물론 정치•외교적 파장이 예상됨.

2. 북한 핵보유국 선언

북한이 30일 선전 웹사이트 ‘내 나라’에 4월 13일 최고인민회의(우리의 국회)에서 개정한 헌법 전문(全文)을 공개하고 서문에 ‘핵보유국’임을 명기함. 이에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 규정에 따라 핵 보유국 지위를 가질 수 없다"며 "북한이 헌법을 개정하면서 핵보유국이라 표기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과 9.19 공동성명에 반하는 행위"라며 규탄함.

3. 안철수 부산대 특강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5월 30일 오후 부산대학교에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섬. 이날 강연에서 안 원장은 통합진보당 구당권파의 종북(從北)성향을 질타했으며, 또한 자신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지지의 본뜻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리게 되면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며 모호한 태도를 취함.

4. 장쯔이 사과 요구

중국 배우 장쯔이가 최근 자신의 성상납 의혹을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짐. 앞서 29일 한 외신은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에게 성 상납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출국 금지됐다고 보도했고, 이에 장쯔이 측은 30일 '명예훼손'이라며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에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짐.

5. 배현진 입장 표명

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5월 29일 사내 인트라넷 자유발언대를 통해 노조 탈퇴 이유를 밝힘.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방송복귀에 대해 '파업의 시점과 파업 돌입의 결정적 사유에 대해 충분히 설득되지 않은 채 그저 동원되는 모양새는 수긍할 수 없었다'고 밝혔으며, 특히 아나운서 노조원 사이에서 폭력이 있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음.

6. 디아블로3 공식사과

폴 샘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디아블로3’ 이용자들에게 서버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함. 또 그는 1~2주 내에 아시아 서버의 수용 인원을 현재 대비 35% 정도 더 늘릴 수 있을 것이며 추가 서버 증설 작업도 진행 중으로 이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힘.

7. 전원책 욕설 발언 논란

전원책 변호사가 5월 26일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토론 중 욕설 발언을 해 화제를 끌고 있음. 토론 중 전 변호사는 "쉽게 말해 김일성, 김정일이 개XX냐고 할 때 '그렇다'라고 하면 종북세력이 아니다" 라고 했고 사회자가 방송용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자 "그럼 김정일, 김정은이 개XX이지 아니냐"며 얘기해 논란이 됨.

8. 문대성 사퇴 불가

'논문 표절' 논란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 부산 사하갑 당선자가 5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직 사퇴 불가 입장을 밝힘. 이날 문 당선자는 자신의 표절 의혹에 대해 '내 가족에게 뭐가 되겠느냐'며 '잘못은 인정하지만 논문은 내가 쓴 게 맞다'라고 항변했고, 또한 '박사 학위를 다시 취득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라고 전함.

9. 한국 스페인 평가전

5월 31일(한국시간) 열린 '한국 vs 스페인' 평가전에서 한국이 1-4로 패배해 지난 2010년 치른 평가전에 이어 스페인전 2연패를 기록하게 됨. 스페인은 토레스, 알론소, 카소를라, 네그레도가 연속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뒀으며, 한국은 김두현이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전 초반 연속골을 허용하며 무너짐.

10. 이대호 10호 홈런

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가 5월 28일 요코하마 DeNA와의 교류전에서 팀이 2-0으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림.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선두였던 소프트뱅크의 윌리 모 페냐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으며, 한편 이날 오릭스는 이대호가 6회에서도 2루타를 쳤으나 후속타가 침묵해 1-2로 패함.

/자료 제공 = SK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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