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나영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후쿠토메 히토시)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22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2)'에서 디지털 믹서 'CL5'를 선였다.
야마하의 디지털 믹서 CL5는 'DANTE'라는 오디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P통신에 사용하는 TCP·IP프로토콜에 그대로 디지털 미디어를 실어 멀티 채널 전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들과 쉽고 편하게 오디오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디지털 믹서 CL5는 64개의 스테이지 박스 채널과 8개의 로컬 채널, 24개의 믹스 버스(MIX BUS), 8개의 매트릭스 버스(MATRIX BUS), 34개의 페이더 등을 갖추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왼쪽은 스마트패드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후쿠토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CL5는 글로벌 시장 1위를 점하고 있는 최고 사양의 제품"이라며 "전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믹서 CL5는 야마하 음향기기 전문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6천50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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