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례기자] 선주문 물량이 1천만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3가 미국 아마존에도 등장했다.
공식 출시에 앞서 통신사 약정이 없는 잠금해제된 모델이 온라인을 통해 풀리기 시작한 것. 이르면 내달 유럽 출시와 함께 미국 출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언와이어드뷰 등에 따르면 미국 아마존에 삼성전자 갤럭시S3(i9300) 3G 언록모델이 799.99달러에 예약판매중이다.
블루와 화이트 2종 모델 모두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이들 모델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 사이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 영국 등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S3 판매에 본격 돌입할 예정. 현재 미국내 출시 등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버라이즌 등을 통해 빠르면 내달 출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C월드에 따르면 미국 공식 출시 가격은 통신업체의 2년 약정모델의 경우 지금의 온라인 판매에 비해 500달러 이상 저렴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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