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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팝가수 '리한나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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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Rihanna)가 디자인한 제품이 출시된다.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자사의 모델로도 활약중인 리한나와의 콜라보레이션 캡슐 컬렉션을 5월 말 국내에 선보인다.

전세계 3천5백만장 이상의 앨범판매 기록과 6개의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s) 수상에 빛나는 리한나는 타고난 여성스럽고 섹시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젊고 모던한 느낌의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제품을 디자인했다.

아르마니 진(Armani Jeans) 컬렉션에서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보이쉬한 감성을 표현해 냈다.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데님 롬퍼(Romper: 점프수트), 심플한 탱크탑 등은 섹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드러낸다. 또 1950년대 핀업걸의 이미지를 살린 하이웨이스트 반바지는 롤업해 입었을 때 살짝 드러나는 안감의 타탄 체크 무늬가 인상적이다.

리한나가 평소에 즐겨 입는 데님 점프 수트는 빈티지한 느낌을 살린 부드러운 재질의 디스트레스트 데님(옷감을 해지게 한 데님)으로 선보인다. 이외에 가죽 재킷과 리한나 고유의 로고와 디자인이 살아있는 4가지 스타일의 티셔츠 그리고 두 가지 사이즈로 선보이는 실용적인 캔버스 백은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Emporio Armani Underwear)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제품들을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다. 자가드 로고 밴드와 라인 스톤의 리한나 로고가 돋보이는 코튼 스트래치 컬렉션 외에도, 푸쉬업 브라와 팬티 '리한나 포 엠포리오 아르마니(Rihanna for Emporio Armani)'가 새겨진 부드러운 초극세사 제품 등이 리한나 캡슐 컬렉션에 포함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리한나는 뛰어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가진 아티스트"라며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젊고 현대적인 감각에 걸맞은 그녀와 일하는 것은 큰 기쁨이다"라고 밝혔다.

리한나는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그의 세련된 작품들은 정말 존경스럽다. 이런 특별하고 즐거운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에서 선보이는 리한나 캡슐 컬렉션은 5월 말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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