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웹 방화벽 '와플(WAPPLES)'과 펌킨네트웍스(대표 김영종)의 L4/L7 스위치 LX, AEN 를 연동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제품 연동으로 L4/L7 스위치로 웹 부하를 분산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디도스(DDoS) 공격의 공격 IP를 원천 차단해, 보안성과 가용성을 동시에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 측은 밝혔다.
웹 방화벽이 웹 공격 출발지 IP 정보를 탐지하면 L4/L7 스위치에서 이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제품 연동이 이뤄질 예정이며, 특히 공격 대응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디도스 등 대규모 공격 발생시 관리자의 개입 없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달 중으로 웹 공격 차단 기능에 대한 연동 모듈 개발·테스트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6월부터 연동 제품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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