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남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10일 서울 반포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하는 제16차 동반성장위원회에 대기업 위원 9명중 5명이 불참한다고 동반성장委 측에 통보해 왔다.
동반위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 참석하는 대기업 위원은 정진행 현대차 사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노병용 롯데쇼핑 사장 등 4명이다.
김종식 LG전자 사장 등 대기업 위원 5명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는다고 동반성장委 측은 설명했다.
이날 중기위원(9명)은 이수태 현대산기 대표 등 7명이 참석하고, 곽수근 서울대 교수 등 공익위원(6명)은 모두 참석한다.
이날 위원회는 56개 기업의 작년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한편, 지난 2일 유장희 신임 위원장 취임식 당시에도 대기업 위원 5명은 같은 이유로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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