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인기 미니블로그서비스 트위터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홍역을 앓고 있다.
더넥스트웹은 5만5천개의 트위터 계정이 유출됐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트위터는 계정 유출 상황을 조사중이다. 트위터는 정보유출을 우려하는 사용자에게 트위터 계정 비밀번호 수정을 권유했다.
이번 트위터 비밀번호 대량 유출은 에어디몬닷넷(Airdemon.net) 블로그에 게재되면서 알려졌다. 블로그에는 어나니머스 해커들이 5만5천개 이상의 트위터 계정 이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를 페이스트빈 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적혀 있다. 5개의 페이스트빈 페이지(http://pastebin.com/Kc9ng18h)를 방문하면 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보유출로 미니블로깅 플랫폼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나 서비스에 대한 보안 강화 요구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