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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모레G 신고가 마감…화장품 계열사들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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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급등 마감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을 지배하는 지주회사 아모레G가 3일 6%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새로운 신고가는 30만3천500원이다.

아모레G는 이날 전일 대비 6%(1만7천원) 상승한 30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G의 핵심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일 대비 5.09%(5만4천원) 오른 111만4천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연초에 올랐다가 중국 소비시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지난 4월 이후 조정을 받았다. 그러나 화장품 산업내 시장점유율 상승, 비용 절감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기대감과 중국 사업의 고성장세도 유지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부진했던 방문판매 부문이 회복세이면서 고가 제품 출시 효과도 점쳐지고 있다.

아모레G는 아모레퍼시픽 외에도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중저가 화장품 시장의 수혜를 누리는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 자회사들도 기대감이 높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달 25일 중국 상하이에 중국 1호점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 첫날 매출이 3천500만원을 넘어섰고 론칭 일주일 만에 총 1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월 4일 보고서를 통해 아모레G의 자회사 에뛰드와 이니스프리가 올해부터 일본, 중국 등으로 해외진출이 본격화돼 아모레G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 애널리스트는 아모레G의 적정 주가를 32만1천원으로 잡았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에뛰드와 이니스프리에 투자하기 위한 유일한 대체재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아모레G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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