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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하나면 스타일 무한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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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트렌드를 쫓기 보다 개성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스타일링에 액센트를 수 있는 주얼리가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다.

주얼리는 한가지 아이템만으로도 분위기 변신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비슷비슷한 오피스 룩도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다양하게 출시되는 주얼리를 활용한 이미지 변신을 제안한다.

시크하고 볼드한 주얼리로 세련되게

화이트 티셔츠, 셔츠, 데님, 블랙수트 등 평범한 코디에 패셔너블한 느낌을 더해주고 싶다면 볼드한 주얼리가 정답이다. 전반적으로 눈에 확 띄는 사이즈의 볼드한 주얼리가 심플한 룩에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에는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볼드한 주얼리 디자인이 다양하게 선보여 룩에 아트적인 감각으로 세련미를 더한다.

손가락 한마디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독특한 실루엣의 반지부터 매니시한 레더 소재와 메탈, 체인, 스터드 등의 소재가 활용된 팔찌가 주목 받고 있다. 더불어 주얼리 연출 시 멋스러운 블랙 컬러의 볼드 주얼리를 메인으로 착용한 후 실버 컬러 주얼리를 서브로 매치해야 전체적인 룩에 세련된 시크함과 이지적인 매력이 돋보이게 만들 수 있다.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주얼리로 여성스럽게

스포티한 캐주얼룩에는 정반대되는 클래식하고 로맨틱한 주얼리를 매치해 스타일리리한룩을 완성해도 좋다. 은은한 광택이 멋스러운 우아한 진주 소재의 주얼리를 티셔츠에 믹스 매치하면 된다. 특히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를 티셔츠의 네크라인 가까이 매치하면 단조로운 룩에 진주의 매력이 더해져 고급스럽고 여성적인 분위기가 살아난다. 더불어 로맨틱한 플라워 모티브 주얼리나 화려한 크리스털 디테일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손목시계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아 올 봄 베스트 아이템로 손꼽힌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깔끔하고 청순한 화이트 컬러 주얼리가 이번 시즌 트렌디하다"며 "여기에 특유의 반짝임과 매끄러움이 인상적인 에나멜 소재가 더해진 귀걸이를 베이직 티셔츠에 매치하고 귀가 드러나는 업 두 헤어 스타일로 연출하면 소녀 같은 청순함과 발랄함이 강조된다"고 전했다.

주얼리 하나로 '사랑-우정'도 돈독하게

주얼리가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되기 전 사랑고백, 우정을 의미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나만의 스타일에 의미까지 멋스럽지만 의미까지 담긴 주얼리라면 패션 센스를 1도 올려줄 것이다.

꽃 모양에 하트가 더해진 반지는 친구 사이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준다. 컬러풀한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 볼드한 반지는 심플한 의상에 더할 나위 없는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연인들에게 열쇠는 마음을 열고, 지키겠다는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곤 한다. 나의 연인에게 진심을 표현하고 싶다면 체인 사이에 열쇠가 연결된 독특한 스타일의 팔찌를 선물하자. 유니크한 스타일이라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낼 수 있고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열쇠는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무르익게 만들어 준다.

좀더 견고한 사랑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하트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로 상대를 향한 진심을 표현하자. 목선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목걸이는 얼굴까지 화사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심장과 가까이 있는 하트 펜던트가 연인의 진실된 마음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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