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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수가 경기 룰에 맞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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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선수에게 룰 맞추는 건 말 안돼" 국민참여경선 요구 거부

[윤미숙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당내 비박(非朴) 진영 대권주자들의 완전국민참여경선제(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비쳐 주목된다.

총선 후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격려하기 위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올림픽스타디움을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 룰을 보고 선수가 거기에 맞춰 경기를 하는 것이지, 매번 선수에게 룰을 맞춰서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앞서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완전국민참여경선이 가장 민심과 일치되는 경선"이라고 주장했고, 조만간 대선 출마를 선언할 정몽준 전 대표도 "본선에서 경쟁력있는 국민의 후보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완전국민참여경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오 의원 역시 같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다음달 15일 전당대회에서 경선 룰 개정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위원장이 직접적으로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완전국민참여경선 도입을 둘러싼 당내 논란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미숙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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