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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그레한 볼~' 사랑스러워…소녀 메이크업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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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흰피부에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듯 발그레한 볼과 반짝이는 입술. 올봄 남성들의 로망을 자극하는 소녀 메이크업이 인기다. 특히 맑은 피부 위 복숭아빛으로 발그레 빛나는 얼굴은 보기만해도 사랑스럽다.

블러셔는 매끈한 치크 표현은 물론 입체감이 있는 얼굴 윤곽을 만들어주는데, 웃을때에는 좀 더 화사해 보이고 볼이 탱글탱글한 느낌을 주기도 하고, 양 볼을 수줍게 물들이듯 발라주면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블러셔를 이용해 화사하고 동안처럼 보이는 메이크업 법을 제안한다.

매끈한 피부에는 '크림-젤타입 블러셔'

크림, 젤타입 블러셔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표현이다. 블러셔 사용전 먼저 매끈하게 피부표현을 정리하고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크림, 젤타입 블러셔는 잡티가 많거나 피부결이 좋지 않은 사람이 사용하면 오히려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에스쁘아의 '크림 팬 포 립앤치크'는 피부에 투명하게 색감을 표현하며 매끈하게 마무리되는 립과 치크 겸용제품이다. 바비브라운의 '팟루즈'는 볼과 입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상큼한 오렌지 컬러 블러셔 하나면 로맨틱한 소녀 메이크업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페라페라의 '스마일 핏 블러셔' 4호 피치 오렌지로 과감하게 애플 존을 터치해 걸리시하면서 생기 넘치는 볼이 완성된다.

초보자에게 추천, 파우더 블러셔

파우더 블러셔는 살짝 웃으면 보이는 광대뼈 부분의 애플존 위에 쓸어주듯 바르면 된다. 이때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쪽 볼에 균형있게 잘 발렸는지 큰 거울로 확인한다. 경계가 생겼다면 손으로 살짝 털어주며 경계를 지우고 너무 진하게 발렸다면파우더를 이용해 지그시 눌러주며 마무리한다.

맥 '트레칙 블러셔'는 올봄 새롭게 출시된 제품으로 아시아 여성들을 위한 은은한 파스텔 색상의 블러셔로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한국의 맥 아티스트들이 직접 개발한 라벤더 계열 색상의 '폴 오브 조이'와 밝은 복숭아색의 '이모탈 플라워'를 포함해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메이크업포에버 '스컬프팅 블러쉬'는 실리콘오일을 함유한 미네랄 파우더가 얇으면서 균일하게 발리고 피부에 잘 밀착된다.

블러셔 바를때 주의사항

블러셔를 자칫 잘못 사용하면 홍조처럼 촌스럽게 보일 수도 있다. 또 파운데이션이 뽀송뽀송하게 마무리 되지 않았거나 기초 단계에서 수분크림을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블러셔가 밀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초 제품이 충분히 흡수 되도록 세심한게 두드려준 다음 블러셔를 살짝 터치해 주면 된다. 크림타입이나 스틱 타입의 블러셔라면 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바른 뒤 손가락이나 스폰지를 이용해 펴 발라주면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피부톤에 따라서 블러셔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체로 밝은톤의 피부에는 핑크컬러가 동안 메이크업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볼에 홍조가 있는 사람은 같은 핑크 블러셔라도 보랏빛이 들어있거나 톤다운된 것을 사용하면 생기 있어 보인다. 어두운 톤의 피부는 핑크색 보다는 톤다운된 피치나 코랄 계열의 컬러를 사용하면 좋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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