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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에센스' 인기, 비타민C 침투높아 미백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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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액체가 아닌 가루 에센스가 있다고? 파우더 제형의 에센스가 액상 제품보다 비타민C의 피부 침투력이 높아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미(美)이 기준이 맑고 깨끗한 피부에서 출발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이런 사실을 뒷받침하듯 국내 미백 화장품 시장은 매년 상승해 지난해 8천억원에 이어 올해는 약 9천억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12% 이상 확대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특히 3월은 봄철 자외선에 의한 기미, 색소 침착 등을 개선하기 위해 미백 화장품 소비 규모가 늘어나는 시즌으로 화장품 업계에서는 미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봄 여심을 사로잡은 미백제품은 파우더 형태의 제품. 파우더지만 바르는 순간 액상으로 변하거나 또는 파우더와 액상을 혼합해 사용하는 등 브랜드에 따라 콘셉트도 가지각색이다.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팀 김영태 팀장은 "기존 비타민C 성분은 물이나 공기등 외부 환경에 노출 되었을 때 급격히 파괴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때문에 불안정한 비타민C를 고체화해 피부 침투력을 높인 파우더 형태의 제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 에센스'는 항산화 미백성분인 후박추출물과 세포의 신호 전달 기능을 활성화해 미백 시너지 효과를 주는 라비다의 독자성분 파워셀™ 이 추가로 첨가된 파우더형 에센스다. 후박추출물은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사용되는 알부틴 성분의 12배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차세대 미백 성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헤라의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파우더 앰플'은 멜라닌 생성을 약화시켜주는 파우더와 멜라닌 주변 세포 재생을 돕는 세럼을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파우더와 세럼이 신선한 상태로 피부 깊숙이 작용해 기미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를 밝게 가꿔준다.

다나한의 '다나한 발효 설희단 화이트닝 파우더 스팟'은 감초, 흑임자, 상황, 상백피 등 10가지 한약재를 한국 전통 이중 포제법으로 발효시킨 설희단과 녹용, 산삼배양근 추출물이 함유된 한방 화장품. 미백 활성 성분을 마이크로 파우더 캡슐화하여 피부 침투력을 높였다.

쏘내추럴의 '아이디얼 화이트 래디언스 클리어 코렉터 앰플'은 비타민C 파우더 고농축 앰플이 피부 천연 보습막을 강화하고 자외선 노출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손상된 피부를 밝게 빛나도록 유지시켜 준다. 파우더와 용액을 혼합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용기 뚜껑에 내장되어 있는 파우더를 터트려 용액과 파우더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흔들어 준 후 사용하면 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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