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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출퇴근 아우터, '포멀vs아웃도어' 골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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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기자] 밤낮의 기온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하는 환절기다. 매일 출, 퇴근을 반복하는 오피스 레이디라면 환절기 아우터에 신경이 쓰일 것이다. 기본 스타일의 포멀한 트렌치 코트부터 활동성을 강화한 아웃도어 재킷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보자.

포멀한 멋을 원하는 레이디라면

옷입기 애매한 환절기에 활용하기 좋은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트렌치 코트와 트위드 재킷을 추천한다. 트렌치 코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단정하면서 깔끔한 멋을 내기에 적당하고 트위드 재킷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해 포멀하게 즐기기에 좋다.

이번 시즌 트렌치 코트는 베이지 컬러부터 파스텔 컬러까지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칼라, 단추 디테일을 생략해 미니멀 함을 강조하거나 혹은 다른 소재의 벨트를 매치해 세련된 멋을 더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허리에 벨트를 매주면 여성스럽고 슬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깔끔한 화이트 팬츠에 옥스퍼드 하이힐을 매치해 시크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일명 '샤넬 재킷'이라 불리는 트위드 재킷은 쇼트한 기장이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데님 팬츠와 함께 캐주얼 하게 연출하거나 블랙 컬러의 H라인 스커트에 매치해 포멀하게 연출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때로 진주 소재의 주얼리를 더해 페미닌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할 것.

활동파 여성이라면 아웃도어형 아우터 강추

전문직 여성 혹은 활동양이 많은 여성이라면 아웃도어 아우터를 추천한다. 투박하고 단조로웠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방수 및 투습성의 기능성을 갖춘 트렌치코트형 재킷, 사파리형 재킷,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 등 다양하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휠라 스포트의 사파리형 트래블 재킷은 면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허리 라인을 살릴 수 있는 벨트가 달려있어 좀 더 날씬하게 표현할 수 있다.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트렌치코트형 아웃도어 재킷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찬바람을 막아 주는 바람막이 재킷은 봄철 아웃도어 활동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컬러가 화려하며 신체 라인이 강조된 디자인이 시선을 끈다.

휠라 스포트의 후드 일체형 사파리형 바람막이 재킷은 엉덩이를 덮는 긴기장이 독측하고 컬럼비아의 캐슬리 재킷은 가벼우면서도 탁월한 발수성의 옴니쉴드 소재 방풍 재킷으로 움직임이 많은 부위에 신축성이 좋은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큰 활동에 제격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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