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클렌징, 부드럽게 없애고 촉촉하게 유지하자

[홍미경기자] 세안만 잘해도 10년 젊어보이는 동안 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 환경 오염과 황사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물질들이 피부 표면이나 모공에 쌓여 피부 트러블과 노화를 촉진하게 되는 것. 때문에 촉촉하게 수분양을 지켜주면서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기만 해도 한결 어려보이게 된다. 동안 페이스 만들기 위한 는 클렌징 방법을 알아보자.

각질과 수분을 한번에…거품나지 않아도 딥클렌징 가능

스트레스와 외부 오염물질로 손상된 피부는 세안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세안으로 각질 및 모공관리를 할 수 있는 딥 클렌저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 딥 클렌저는 아침, 저녁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거품이 나지 않아 수분을 지켜주며, 주성분인 머드(카올린, 라숄머드)가 모공관리를 함께 도와준다.

알레르기성 또는 민감해진 피부라면 자극을 적은 해초와 칼라마인 파우더 라성분의 '아쿠나 마리나(AQUA MARINA)'가 트러블과 과도한 유분이 고민되는 피부에는 아몬드가루와 쌀식초 성분의 '허벌리즘(HERBALISM)'이 적당하다.

'엔젤스 온 배어 스킨(ANGELS ON BARE SKIN)'은 순한 스크럽 기능을 지녀 건조한 피부를 위한 딥 클렌저고 러쉬의 베스트 셀러 콜 페이스(COAL FACE) 세안제의 딥 클렌저 버전인 '다크 엔젤스(DARK ANGELS)'는 라숄머드와 숯가루 성분으로 피지와 각질관리에 효과적이다. 딥 클렌저 4종은 동전 크기만큼 손바닥에 덜어내어 물에 개어 사용하면된다.

한편 러쉬 시청점은 매장을 방문하는 구매자에게 엔젤스 온 베어 스킨, 허벌리즘 2종의 샘플과 델몬트 바나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4월30일까지 진행한다.

저자극 필링 클렌저로 매일 깔끔하게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건조함이 더욱 심해져 피부 각질이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건조한 피부타입이라면 매일 지속되는 딥 클렌징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신제품 '청보리 파우더 워시'는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파우더 타입의 클렌저로 필링 기능이 더해져 하루 종일 쌓인 피부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 준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길러지는 청보리는 세안하는 동안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며 쌀 파우더의 미네랄 성분이 세안 후 피부 당김을 막아 촉촉함을 유지해 준다.

민감성 피부 전용 클렌저로 트러블 없이

민감성 피부는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톤이 어두워지거나 붉어진다. 초민감성 피부를 위해 출시된 아벤느의 '똘레랑스 엑스트렘 레 네뜨와이양뜨'는 일반적인 화장품을 사용하기 힘들거나 물 세안만으로도 자극받는 초민감성 피부를 위해 작은 자극 요인까지 모두 제거한 저자극 클렌저다.

피부 표면의 수지질막 손실을 유발하는 계면활성제와 미생물 성장 억제를 위한 보존제 및 알코올, 인공 향료, 인공 색소 등을 모두 배제하여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디톡스 클렌저로 피부톤을 화사하게

말끔히 클렌징을 하고 거울 속 내 피부에 만족하는 것도 잠시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푸석푸석 칙칙한 피부로 돌아오는 만성피로형 피부라면 디톡스 기능이 있는 클렌저를 사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닥터자르트의 '모스트 화이트 O2 클렌징 폼'은 산소 용존량이 세 배 높은 산소수가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하고 피부를 환하게 개선시켜 준다. 또 레몬 추출물이 함유돼 거칠고 두꺼워진 피부 표피층을 정상화시켜 매끄러운 피부결로 가꿔 준다.